주간 밈 뉴스레터

2023. 5. 31.

주간 MIM밈 뉴스레터

[밈 소식] 5월 다섯번째 주 (2023-15호)

밈센터 이야기 1

ㅣ근력 UP! 유연성 UP! 생활체육 자조모임

볼을 이용해 상하체 운동 중

밈센터에서는 또래친구들과 재미있는 활동도 하고 서로의 관심사도 나눌 수 있는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청소년 생활체육 모임은 도구를 활용한 놀이방식으로 대근육 움직이기 및 신체 부위별 활동으로 진행된다.

볼을 이용한 상·하체 운동, 밴드를 활용한 거북목·일자목 스트레칭, 짐볼로 척추 늘리기, 공 주고받기, 배 근육 동작 유지하기 등등 어려운 동작을 열심히 하다가 서로의 얼굴을 보고 웃음이 터지기도 한다. 남은 6회 활동도 꾸준히 운동하며,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할 예정이다.

늘어지는 토요일이 아닌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가는 우리 친구들과 생활체육 모임을 응원해 주기 바란다.

*일시 : 2023.04.29.(토)~07.22.(토) 13:00~14:00 / 총 10회기

*장소 : 밈센터 어울마당

*내용 : 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

밈센터 이야기 2

ㅣ여의로 한강공원 100배 즐기기, 문화활동 자조모임

여의도 한강공원 산책 중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토끼풀 찾기

지난 5월 23일(화), 파란 하늘을 닮은 청년 5명이 여의도 한강공원에 모였다.

밈센터에서는 자조모임 활동을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간 만남을 통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관계망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문화활동 자조모임]에서는 청년들이 가고 싶은 장소 또는 해보고 싶었던 체험을 논의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모인 청년들은 시원한 나무 그늘에 자리를 잡고 라면 제조 기계를 이용하여 라면을 끓여 먹는 시간을 가졌다. 컵라면에 물을 부어 먹는 것이 아닌 봉지 라면을 즉석에서 끓여주는 기계가 있다는 사실에 다들 놀라워했다. 또한 유람선 탑승 전 청년들은 한강공원에 가득한 토끼풀 중 가장 긴 토끼풀 찾기 활동을 하면서 한강 구석구석을 자세히 살펴보고 즐길 수 있었다.

유람선 탑승 후 약 40분간 여의도~서강대도~여의도를 운항하는 코스를 관람하면서 한강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사진을 남겨보기도 하고 청년들의 평소 관심사를 나누기도 했다.

밈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청년 모임 운영을 통해 폭넓은 체험과 청년들 간의 만남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이야기

ㅣ경계선지능 청년의 디지털 기초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디지털 기초학습능력 프로그램 참여 모습

경계선지능인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기초학습능력 프로그램이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이번 상반기에는 디지털 기초학습이라는 주제로 청년이 참가하였으며 매주 월요일 16시부터 18시까지 총 10회기로 운영되었다. 윈도우와 친해지기, 한글 문서·파워포인트·엑셀 다루기, 이력서 만들기, 휴대폰과 컴퓨터 연결하여 활용하기, 사진 및 동영상 편집, 유튜브 다루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대부분의 활동이 편집 전에 참여자가 직접 생각해서 구성한 후 만들기 및 편집이 진행되어 사고력 및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었고 편집 작업 기술도 익힐 수 있었다. 또한 그동안 배운 내용을 적용하며 실습하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 점검해보며 전반적인 컴퓨터 이해와 학습에 도움이 되었다.

첫 회기부터 마지막 회기까지 참여하면서 “교재로 수업하고 이력서 만들기 수업이 기억에 남는다.” , “컴퓨터 실력이 부족한데 이해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 “워드는 좀 했었는데 더 잘하게 된 거 같다.” , “기회가 있으면 또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모르는 것도 있었고 아는 내용도 있었는데 배울 수 있었고 경험한 게 좋았다.” 등 참여자들의 긍정적 소감과 만족도를 알 수 있었다.

컴퓨터 작업이 익숙하지 않고 능숙하지 못한 참여자도 있었고 컴퓨터를 잘 다룰 줄 아는 참여자도 있는 등 개별마다 차이는 있었으나 강사의 지도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주어진 과제를 잘 수행할 수 있었다. 또한 개인 사정으로 결석할 때도 있었으나 높은 출석률을 보이며 성실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 참가 전보다 컴퓨터 활용 능력이 향상되어 습득한 기술을 일상생활에 적용하고 지식정보사회의 참여 확대 및 정보 접근 격차가 완화되기를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