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이하 밈센터)는 3월 13일(월) 오전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강당에서 “2023년 난독·경계선지능학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난독학생과 경계선지능학생들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돕기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밈센터를 포함한 40개 관련 기관들이 함께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은 식순에 따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환영사에 이어 협약식에 참석한 41개 기관을 대표하여 이교봉 밈센터장의 축사가 있었고, 각 기관별 사전에 서명한 협약서 교환과 사진촬영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밈센터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 협약을 통해 경계선지능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검사와 진단,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공유하며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돕자는 데 뜻을 모았다.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이하 밈센터)는 3월 10일(금) 15:30 ‘경계선지능 청년(성인) 선별을 위한 체크리스트 개발’과 3월 14일(화) 16:00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 연구 사업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경계선지능 청년(성인) 선별을 위한 체크리스트 개발’ 연구는 성인 경계선지적기능을 선별하기 위한 표준화된 검사지를 개발하여 보급함으로 경계선지능 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 김동일 교수 연구팀에서 추진하고 있다.

 3월 10일(금)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여 선행연구조사 내용, 전문가 그룹 의견 조사, 선별검사 영역과 구성 요인, 문항 명세화표, 예비문항 등에 대하여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문항 개발의 타당도 검증과 신뢰도 타당도 확보를 위한 대상자 모집, 체크리스트 표준화 작업 등의 연구 진행을 위해 월 1회 센터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실제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체크리스트가 개발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다.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 연구는 한신대학교 이재경 박사 연구팀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경계선지능 청소년・청년의 지역사회 지원체계 관련 이론-사례-정책-모델개발에 대한 종합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3월 14일(화) 중간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지원현황을 살펴보고 필요성 및 파악,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 가능성 탐색 등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별 특성에 따른 모델과 기존모델분석, 부모, 학교, 성장과 모니터링, 자립, 진로직업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접근으로 분석하여 연구된 내용들 공유하였으며, 향후 연구는 경계선지능인 당사자 및 부모 인터뷰,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전문가 델파이 조사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의 연구들은 2022년 12월부터 추진되었고, 앞으로 5월(서울시 경계선지능인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과 8월(경계선지능 청년 선별을 위한 체크리스트)에 연구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이하 밈센터)에서는 3월 13일부터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청·장년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였다.

[숲힐링 프로그램]

📕부산 연제구, 경계선지능인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사업’ 추진(news1.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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