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센터에서는 상반기 센터 활동을 점검하고 성찰하는 시간으로 8월 28일 월요일, 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직원 워크숍은 센터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형태로 오전에는 상반기 성과공유와 직원 내부 토론, 오후에는 신규 프로그램 탐색하는 활동으로 하루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센터는 서울시에서 경계선지능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22일에 개소하여 1년 남짓한 시간을 보냈다. 1년 남짓한 시간에 센터는 경계선지능인을 선별 및 발굴하고, 경계선지능인과 가족, 종사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경계선지능인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지난달에는 센터의 지난 1년에 걸친 활동들을 점검받는 종합성과평가도 이뤄졌다.
지난 1년여 간의 시간 흐름 속에 센터 직원들은 벤치마킹을 할 곳도, 사례를 찾아보기도 힘든 ‘전국 최초’센터인 밈센터에서 ‘경계선지능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한 평생 동반자’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달려왔다.
금번 직원워크숍은 그간 직원들의 노력이 경계선지능인에게 잘 전달이 되었는지 또는 개선해야 할 점들이 있는지 등 프로그램을 포함한 센터 전반에 대해 평가를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단순 평가 결과 공유를 넘어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센터와 센터 운영방향에 대한 합의의 과정을 거쳤다. 특히, 이교봉 센터장이 직접 진행한 센터 필요성과 비전에 대한 공유는 센터 설립 이후에 들어온 직원들에게는 센터 운영방향에 대한 생각을 확립할 수 있었었던 기회였다.
센터는 향후 하반기에도 센터 운영과 내년도 사업설계를 위한 직원 워크숍을 계획 중에 있으며,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실질적 도움 방안과 토론 등 원활한 소통을 통해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