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센터는 지난 4월 1일(월), 「서울시 경계선지능 청년 실태와 일경험 지원방안」 연구를 위해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 윤영란 교수)과 연구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연구를 시작하였다.

「서울시 경계선지능 청년 실태와 일경험 지원방안」 연구는 서울시 관내의 경계선지능 청년의 특성과 일경험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일경험에 기반한 경계선지능 청년 당사자와 보호자의 취업 및 고용 욕구조사를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모델 및 일반고용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정책을 발굴을 위해 추진되는 연구이다.

연구를 수행하는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0년 서울시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 2021년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실태분석 및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 기본계획 학술연구용역, 2023년 경계선지능인 생애단계별 평생교육 지원방안 연구 등 경계선지능인 관련 연구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연구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효성 있는 경계선지능 청년 일경험 지원정책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4월 11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중 완료할 예정이며, 최종보고서는 연구종료 후 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경계선 지능 아동 • 청소년 프로그램은 싱그러운 봄기운과 함께 몸도 마음도 생각도 쑥쑥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총 8종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중에 있다. 

먼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교급 별 구분하여 1-2학년, 3-4학년 2개 반을 인지학습 & 사회성 향상프로그램으로 편성하였고 심리 치유 연극놀이 프로그램은 4~6학년으로 편성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학습 & 사회성 향상’, ‘심리치유 연극놀이’ 프로그램은 경계선 지능 아동의 발달적 특성에 따라 독서와 놀이, 연극 등의 소재를 교육적 매개체로 활용하여 인지발달과 사회성 향상, 정서발달 등을 촉진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담보하기 위해 프로그램 전개 과정에 참여자뿐 아니라 보호자와도 지속적인 학습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심리치유 연극놀이 프로그램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성격기질검사에 대해서도 해석 상담을 제공하는 등 부모와도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함께하고 있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A-HA 청소년 진로탐색’, ‘애니더빙으로 읽기 & 말하기 술술’, ‘생각 정리 워크숍’이 새롭게 편성되어 운영중에 있다. 새롭게 편성된 프로그램 3종은 청소년이 스스로 자아를 발견하고 자신을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촉진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자신을 적절히 표현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제공하는 애니더빙을 활용한 읽기, 말하기 프로그램,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구체화 할 수 있도록 돕는 생각 정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인 문해력향상, 성인지학습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 속에 운영하고 있다.

밈센터는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을 만나고 있으며 경계선 지능인의 행복한 삶을 돕는 동반자로서 깨어있는 생각과 열린마음으로 항상 함께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