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1일(목),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에서 <2024년 유관기관 연계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본 사업은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역사회로 확산하고자 기획하였으며, 상반기에 유관기관 연계를 통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연계사업으로 ○경계선지능인 선별 및 발굴사업, ○심리·정서지원,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 ○가족지원사업, ○전문가 교육 등 지역별 주요 대상 및 욕구에 따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계사업 지원 외에 사업수행기관에 대해서는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자문 , 강사 등 인적·물적 자원 연계 등을 협력·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및 유관기관 간담회 의견수렴 이후 사업신청 접수, 연계기관 선정, MOU 체결 등의 운영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자치구별 유관기관 연계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경계선지능인 및 가족의 사회적 통합지원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3월 25일(월)부터 3월 31일(일)까지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이하. 밈센터)에서는 「일 역량 강화 및 일 경험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 청년을 대상으로 〇진로컨설팅 〇직업교육 〇인턴십 과정이 단계적으로 설계되어 올 한해 2회차에 걸쳐 총 100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먼저 〇진로컨설팅에서는 진단도구를 활용하여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〇직업교육이 2달간 진행되어 소양(4주)‧공통(2주)‧직무(2주)교육에 순차적으로 참여하여 직업 활동을 위한 준비도를 높일 예정이다. 직무교육을 우수하게 이수한 청년에게는 5주간 〇인턴으로 근무하며 현장 실무를 체험하는 일경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본 사업은 3개 기관(밈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청년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시범사업으로 각 기관의 강점을 살려 더욱 촘촘한 설계와 청년 중심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