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랩」은 바리스타의 꿈을 키우는 경계선 지능 청년의 자립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소양교육-직무교육-현장실습❱으로 촘촘하게 설계되었다. 약 4개월의 기간 동안 청년들은 주 3~4회 바리스타교육장과 휘카페 실습장에서 이론부터 매장 실무까지 경험하였다.

이번 커피랩 3기에 참여한 청년들은 국제자격증으로 공신력이 높은 SCA 국제 바리스타 자격 시험에서 전원 합격하였다. 이에 그동안의 수고와 성장을 축하하고자 밈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대표 분들의 격려사와 함께 청년들의 완주와 성장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 3기 참여 청년의 소감 및 포부 ]

• 김○○ : 중간에 그만둘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빠지지 않고 아파도 나왔던 저 자신에게 박수를 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에 잘 집중하는 것인데요, 이런 자세가 있으면 뭐든 이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 김○○ : 바리스타 과정을 배워가며 흥미와 재미를 느끼며 정말 이 자격증을 따고 앞으로 바리스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 권○○ :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써먹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고,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더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립니다.
• 강○○ : 여의도 kbs 근처에 있는 카페라든지 커피 전문점에서 일하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쟁은 치열할 것 같지만, 거기에서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 원○○ : 자격증을 취득하고 도전과 성취감을 얻어 내 자신이 조금 더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꼭 바리스타가 아니더라도 무언가를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교육생 6명 전원은 과정별 출석률 80% 이상을 이수하여 7월 말부터 휘카페에서 3일 간 유급 인턴 바리스타로 근무할 예정이다.

청년 뚝딱공방은 목공을 처음 접해보는 청년들이 나무를 활용한 DIY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4회기 단기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나무는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 중의 하나로 친근한 재료이다. 목공활동은 목재를 잘라 대패질, 연마가공, 사포질, 오일 바르기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형상의 구조물을 직접 완성하는 등 생산활동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목재를 자르고 다듬은 과정을 통해 전체와 부분, 공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으며, 재면이 매끄럽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인과관계를 이해하는 등 지적 활동을 자극하는 장점이 있다.

청년들은 우드카빙 버터나이프, 우드스피커, 원목도마, 원목 무드 등의 4가지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며, 목공을 이해하고 적절한 난이도와 어려움을 감수하며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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