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센터는 지난 10월 24일(화)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실태조사 중간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경계선지능인 실태조사는 서울시 관내의 경계선지능인 인구통계 현황조사와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생활 및 지원현황 파악 등의 내용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3.59%로 추정하는 경계선지능인의 실상을 파악하여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연구이다.

이번에 진행된 중간보고는 8월 22일(화) 착수보고 이후, 진행된 조사의 진척된 현항과 조사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연구진을 포함하여 명지대학교 이은경 교수, 총신대학교 백은령 교수, 서경대학교 김보람 교수, 사단법인 느린학습자시민회 송연숙 이사장 등 총 13명의 인원이 참석하였다.

특히 금번 중간보고는 이번 연구의 가장 중요한 과제인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인구조사 진행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학계 및 현장전문가와 함께 앞으로 남은 조사를 추진 시 개선 · 반영해야 할 방향을 점검하였다.

현재 경계선지능인 인구는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3.59%로 추정하고 있으나 조사도구의 부재, 조사대상 선정의 어려움 등의 한계로 인구실태조사가 시도조차 되지 못하였고 실제 인구가 어느정도인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그만큼 매우 어렵고도 중요한 연구인 만큼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초자료로 잘 쓰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남은 연구과업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양육시설 내 경계선지능·ADHD 증가 "종사자 지원 강화… 외부기관 연계도"(202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