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지능인의 사회적 지원망을 구축하고 있는 “밈”센터(센터장 이교봉)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사업을 통해 자치구별 경계선지능인 지원사업 확산을 꾀하고 있다. 3월 21일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 후 사업신청 접수와 선정 절차를 통하여 강북교육복지센터, 구로구립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이 연계사업을 수행 중이다.
4월부터 프로그램 홍보와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강북교육복지센터에서는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보드게임, 연극) ▲지역사회 전문가 교육을, 구로구립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경계선지능 가족 문화체험 ▲부모 문화체험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계선지능 인지학습 상담사 양성과정을,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에서는 경계선지능 청년을 대상으로 ▲그룹미술치료 ▲바리스타 자격과정 ▲6차산업훈련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밈센터에서는 연계사업으로 경계선지능인 선별 및 발굴사업, 심리·정서지원,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 가족지원사업, 전문가 교육 등 지역별 주요 대상 및 욕구에 따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업 모니터링 및 간담회를 통하여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외부 자문 지원, 자원 연계·협력 예정이다.
자치구별 유관기관 연계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경계선지능인 및 가족의 사회적 통합지원망이 확대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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