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청년 성장지원 자조 모임 2종 3개 활동(생활체육, 밈서포터즈)이 생활의 활력과 소소한 추억을 간직한 채 마무리되었다.

금번 자조 모임은 생활체육과 밈서포터즈로, 2종 3개 과정을 10회기 동안 운영하였다. '생활체육'은 전문가의 지도로 개인의 신체구조와 비대칭성을 조정하여 바른자세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체형 교정을 진행하였다. 참가한 청년들은 초기에는 동작의 어색함과 사용되지 않은 근육의 자극으로 다소 힘듦과 어려움도 있었지만, 회기가 거듭될수록 균형 잡힌 자세와 함께 자신감이 살아나고 마무리 시점에는 “회기가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 “상시적으로 운영하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표현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밈 서포터즈'에 참가한 청년들은 밈센터를 방문하는 내방인들에게 센터가 위치한 지역에 산재한 문화유산과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안내자료를 만들어 비치함으로써 센터를 방문하는 기회에 자연스레 인근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유도하는 등의 의미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였다. 밈서포터즈 자조모임 활동에 참가한 청년들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전혀 새로운 경험이었으며, 의미있는 활동으로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밈센터는 경계선 지능 청년들의 요구와 바람을 반영하여 향후에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조모임을 계획하여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시절, 한 소년은 비행기 접기를 시작으로 종이접기 취미를 가지게 되었고, 청년이 된 지금도 그때의 취미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대기 시간을 틈타 어떠한 설명서도 없이 머릿속 구상만으로 멋진 종이 작품을 뚝딱 만들어내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박병찬 군은 ‘밈센터의 대표 종이접기 작가’로 불리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밈센터의 숨은 종이접기 고수, 병찬 군이 앞으로도 어떤 작품들을 만들고 보여줄지 무척 기대되는 가운데, 병찬 군의 작품은 밈센터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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