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센터에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계선지능인을 위해 동반자 선생님들과 다양한 활동을 매개로 긍정적 사고와 행동, 정서적 측면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정서를 지원하는 동반자 프로그램을 5.18(토)부터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상담심리사, 임상심리사,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상담 관련 자격을 갖춘 동반자 선생님 11명이 참여하였고, 정서적 도움을 요구하는 경계선지능 청년, 청소년 11명을 선정하여 총 22명이 12회기 동안 함께 활동하게 된다.
1회기 프로그램의 만남은 어색하고 서먹하였지만 사진보고 이름 맞추기, 자기소개, 이름빙고 게임 등을 통해 서로 금방 친밀감을 느끼게 되었다. 동반자선생님과 경계선지능 청년,청소년들은 정서, 인성, 진로, 교육, 대인관계, 교류 등을 주제로 밈센터라는 정형화된 곳을 벗어나 미술관, 박물관, 카페 등에서 만나 다양한 활동도 체험하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밈센터 이교봉 센터장은 “경계선지능인 동반자 프로그램을 통해 경계선지능인들이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을 기대하며, 경계선지능인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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