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센터(센터장 이교봉)에서는 2024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9.4(수)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여 진행 중이다. 9월 첫 주 개강 프로그램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정보검색&문서작성』

인터넷에서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찾는 방법을 습득하고 검색한 자료를 토대로 워드프로세서를 활용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8회기로 운영되며 8명의 청년 참가자가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익숙한 웹브라우저에서 화면의 구성을 익히고 키워드로 정보를 검색하는 노하우를 배우고, 검색엔진 주소를 크롬창에 즐겨찾기로 추가하는 등의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컴퓨터 실습을 중심으로 인터넷 길찾기 검색, 카카오맵 활용 방법, 해외사이트 한국어로 이용하기 등과 한컴독스를 활용한 한글문서 작성법을 배울 계획이다.

일상생활의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문해교육은 초등5~6학년과 중등1~2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참가자들이 필요한 핵심 어휘를 익히고 다양한 읽기 방법을 학습하며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 첫날은 참가자들의 문해력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문해력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각 차시별로 다양한 제재의 수준별 텍스트를 기반으로 어휘, 읽기 방법을 학습하게 될 것이다.

 『통섭예술 예술로 해바라기』

9.6(금) 개강한 예술로 해바라기 프로그램은 11세~13세의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무용, 미술, 연극, 음악, 과학, 인문학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자극과 자기 표현의 기회를 통한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첫날 아동 참가자들은 「나의 별 우리 우주」라는 주제로 나만의 별을 만들고 함께 만든 우주터널 안에서 다양한 별의 모양을 함께 감상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예술로 해바라기 참가 아동들은 회기별 다양한 주제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에 자신감을 갖고 작은 성공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하반기에 편성된 컴퓨터학습 프로그램은 문서작성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한글ITQ시험 준비를 목표로 개강하였다. 이번 수업에서는 ITQ 자격시험의 출제 유형을 각각 배우고 익히면서 실생활에서 청소년들의 문서 편집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쉬운 설명과 반복되는 연습을 통해 청소년 참여자들이 부담 없이 이해하고 익혀나갈 수 있도록 하고 어려운 부분은 개별 지도를 통해 보완하여 모두가 한글 ITQ 자격 준비에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 문의 : 평생교육팀 02-733-8952

「건강한 내 몸 만들기 그룹PT」는 청년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매주 화요일 1,2부로 나눠 12명의 청년들이 근력운동, 스트레칭, 1:1 개별 맞춤형 운동 등의 주제를 정해 운영하고 있다.

「혼밥마스터」는 한살림서울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하여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간단한 요리를 배울 수 있는 활동으로 매주 목요일 한살림서울식생활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요리수업을 통해 청년들은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과 만들어 먹는 재미를 느끼며 혼자서도 끼니를 챙겨 먹을 수 있는 식습관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일상의 활력을 회복하고 생활 역량을 개발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